보이네 그 골목길이 보이네
보이네 그 가로등이 보이네
하루만 더 지나면 돌아오려나
처음으로 만나서 손목 잡던 님
그리운 맘 또 내 가슴을 적시네
그 님을 생각하면서
내 모습이 야위어가고
내 꿈을 여기 남긴 채
긴 세월이 흘러가고 있는데
우리는 왜 만날수가 없을까
우리는 왜 만날수가 없을까
그 님이 보이네
내 눈에 보이네
보이네 그 불빛들이 보이네
보이네 그 눈동자가 보이네
세월 속에 묻혀서 잊혀지려나
식은 찻잔 남긴 채 떠나버린 님
그리운 맘 또 내 가슴을 적시네
그 님을 생각하면서
내 모습이 야위여가고
내 꿈을 여기 남긴 채
긴 세월이 흘러가고 있는데
우리는 왜 만날수가 없을까
우리는 왜 만날수가 없을까
그 님이 보이네
내 눈에 보이네
그 님이 보이네
내 눈에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