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

오세욱 경음악단
앨범 : 0번지 캬바레 제8집 <도롯도>
노을 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 울연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 오는데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잊지 못할 그사람
슬픈 사연에 슬픈 사연에 이밤도 목이 메인다
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맹세 하늘 멀리 사라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사람
잊지 못해서 잊지 못해서 오늘도 흐느껴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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