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라
보고 싶어라
웃음짓는 엄마의 얼굴
행여나 다칠세라
가슴 조이며
정성으로 키워주셨죠
세상살이 힘이 들고
서러울 때
듣고 싶은 엄마 목소리
긴 세월 말 못하고
눈물로 삼키시던
엄마 엄마 불러봅니다
목이 메여 불러봅니다
보고 싶어라
보고 싶어라
미소짓는 엄마의 얼굴
행여나 아플세라
가슴 조이며
사랑으로 안아주셨죠
내 어찌 잊으리까
잊을 수 있을까
바다보다 깊은 사랑을
자식이 잘되라고
눈물로 기원하던
엄마 엄마 불러봅니다
그리워서 불러봅니다
그리워서 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