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엔 삐쭉삐쭉
봄비 맞고 생끗
여름엔 초록 소나기
흠뻑 맞고 빼쭉
가을엔 노을처럼 붉어지고
가을비에 기대어 울었다
겨울이 오기 전 사랑을 기다리다
타는 가슴 주체 못해 말라가더니
마른 가슴으로 뒹구르르 방황을 했다
아~ 아~
겨울 이불이 덮어주었다
겨울 이불이
겨울 이불이
봄엔 삐쭉삐쭉
봄비 맞고 생끗
여름엔 초록 소나기
흠뻑 맞고 빼쭉
가을엔 노을처럼 붉어지고
가을비에 기대어 울었다
겨울이 오기 전 사랑을 기다리다
타는 가슴 주체 못해 말라가더니
마른 가슴으로 뒹구르르 방황을 했다
아~ 아~
겨울 이불이 덮어주었다
겨울 이불이
겨울 이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