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한승기
하얀 겨울 아침에 햇살이 창을 비출때
삶에 지쳐 곤히 잠든 그대를 보았죠
머리카락 쓸어올리며 눈시울이 불거져
내 작은 이 가슴이 울컥 울컥하네요

무엇하나 해준 게 없고
그 사랑 받기만했는데
미안한 마음만이 늘어만 갑니다

하늘이여 하늘이시여
어느날 천상에 돌아간데도
이사람 사랑하게 해줘요
못 다 준 사랑 줄 수 있도록

무엇하나 해준 게 없고
그 사랑 받기만 했는데
미안한 마음만이
늘어만 갑니다

하늘이여 하늘이시여
어느 날 천상에 돌아간대도
이사람 사랑하게 해줘요
못 다 준 사랑 줄 수 있도록
못 다 준 사렁 줄 수 있도록

내 받은 사랑보다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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