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떨어지고
계절이 변해가도
널 향한 내 마음들은
여전히 슬프기만 한데
버겁던 어떤 날엔
혼자 숨어 울었어
이 마음이 빨리 굳었음 좋겠어
사랑이 아니라 말하고
끝까지 나를 밀어냈던
너를 미워하진 않을게
보고 싶어 운다
그리워서 운다
가슴 아파 운다 너를 지워 버린다
그래 죽을 만큼 사랑했던 나야
그래 미치도록 사랑했던 나야
울지 마 울지 마 이 바보야
이별은 시간이 갈수록
추억이 깊어져 힘들어
네가 너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운다
그리워서 운다
가슴 아파 운다 너를 지워 버린다
그래 죽을 만큼 사랑했던 나야
그래 미치도록 사랑했던 나야
울지 마 울지 마 이 바보야
우습지 끝까지 놓지 못하는 내가
얼마나 더 아파야 너를 잊을 수 있을까 uh
부서지고 없어질 때까지
보고 싶어 운다
그리워서 운다
어디에도 없다 너를 불러 보아도
그래 죽을 만큼 사랑했던 나야
그래 미치도록 사랑했던 나야
울지 마 울지 마 이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