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을 잡아줘 (Duet With 박수연)

김성윤
어두운 골목길 집에 돌아오는 길
서러운 마음에 울음이 터질 때

먹구름 자욱히 이내 쏟아지는 비
불안한 마음에 두려움이 커질 때

그대여 날 다독여주오
서글픈 맘이 진정되도록
불안한 맘이 사라지도록

내 손을 잡아줘
추운 겨울 시린 바람 속에
따뜻함을 알 수 있게

내 손을 잡아줘
짙은 어둠 내린 수풀 속에
그대라는 걸 알 수 있도록
내 손을 잡아줘

먼 훗날 우리 어느 늦은 밤
깊고 깊은 잠에 들려 할 때에
주름지고 (주름지고)
또 거칠어진 (또 거칠어진)
나의 손을 꼭 잡아주오

내 손을 잡아줘
추운 겨울 시린 바람 속에
따뜻함을 알 수 있게

내 손을 잡아줘
짙은 어둠 내린 수풀 속에
그대라는 걸 알 수 있도록
내 손을 잡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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