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너를 봤을 때 정말 예쁘더라
저런 여자가 내 여자친구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너에게 다가가서 네 손 꼭 잡고 고백하며
결국 넌 내 여자가 되었었지
조금씩 시간이 흐르고 당연한 하루들이 지나고
나도 남들과 똑같은 사랑에
결국 혼자 변해버리더라
항상 내 옆에 있을 줄 알았어
처음에 너를 보고 설렜던 그 시간들이
익숙함으로 변해가고
작은 표현들도 너에게 무뎌지는 내 모습들이
상처 주며 모질게만 말했던 나를 용서해
계절이 하나씩 흐르고 익숙한 하루들이 지나고
너와 함께한 시간들에 속아
소중함을 잊고 살았나 봐
항상 내 옆에 있을 줄 알았어
처음에 너를 보고 설렜던 그 시간들이
익숙함으로 변해가고
작은 표현들도 너에게 무뎌지는 내 모습들이
상처 주며 모질게만 말했던 나를 용서해
내 앞에서 수없이 눈물 흘리는 너를 보고도
내가 외면했어 내가 밀어냈어
나만 보던 소중한 너인데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넌
또다시 예쁘고 설레는 그런 여자인데
괜히 나 같은 남잘 만나
내가 미련해서 이제 와 후회하며 눈물 흘려도
나를 조건 없이 사랑했던 널 아마 못 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