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흐린날 그날 오후 집에 날아온 너의 편지에 내게 미안하다며
쓰인 너의 글씨가 얼룩져 있어(내가 변한건)
널 사랑하기에(너를 위해서) 널 잊어야 하는
(이제는 너를 만나지 못해도 난 Fall in love On and On)
(생각하는 내가 바보같아)(애처롭게 지내온 긴 시간들이)
이별이 아직 익숙치 않게 다가오지만 물론 나도 이런게
요즘 사랑이라고 위로 해왔어 (내가 변한건)
널 사랑하기에(너를 위해서) 널 잊어야 하는
(이제는 너를 만나지 못해도 난 Fall in love On and On)
(우린 너무 쉽게 만난거라며 내게 변명했지만)
(가지말라 했던 너의 목소리가 맴돌아 나의 마음속에)
그래서 니 사진을 바라보는게 힘들어.
뜨거워진 눈물도 널 데려올순 없어 바래진 니 모습을
지난 기억속으로 상처 받은 널 위해 되돌리고 싶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