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마음으로

주찬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어 난 그렇게 지냈지
벅찬 하루와 쓰라린 가슴을 이젠 삼켰어

상처투성이 그 마음들을 포근히 감싸줘
개인 날 아침 맑은 햇살 같은 그런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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