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여자

우순실
기억이 나요
꽃을 보고 웃던 그때가
어스레한 석양 속에
분주한 청춘이었죠
시간은 나를
바람처럼 데려왔어요
눈 한번 감고 참아냈던
세월이 빛바랜 만큼
이제는 늘어버린 숫자만이
이제는 변해버린 현실만이
그래요 난 여자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그래요 난 여자입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이제는 늘어버린 숫자만이
이제는 변해버린 현실만이
그래요 난 여자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그래요 난 여자입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그래요 난 여자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그래요 난 여자입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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