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슨 이유라도
나를 슬프게 할 수 없다는 걸 너는 알고 있니
살며시 나의 곁에 다가온 그애 무심코 부른 소리에
돌아본 너의 그 눈빛에 사랑에 참된 의미를
가르쳐 줄 수 있었던 거야
*아침 햇살에 그대가 있어 시들지 않은 꽃의 빛깔로
꿈속이라면 더욱 좋겠어 깨어나지 않으면 되니까
그 어느 누구라도
혼자서는 있을 수 없다는 걸 너는 알고 있니
내가 너무나 늦게 깨달은 걸까
날 위해 부른 노래는 나의 마음 깊은 그곳에
사랑의 참된 의미를 가르쳐 줄 수 있었던거야
*오는 빗속에 그대가 있어 꾸미지 않은 봄의 향기로 멈추지 않은 비가 좋겠어 우산속에서 기다릴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