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요즘에 나한테 자꾸 무심한 듯한 표정 짓고
날 바라보는 눈빛과 말투도
꿀이 떨어지지가 않아
나랑 놀 때보다 친구들이랑 놀 때
백 배 더 행복해 보이고
사랑한다고 너 정말 예쁘다고
이제는 말해주지 않아
난 사랑을 먹어야 살아나는데
너가 그럴수록 나는 시들어
한 번 시들면 자라나기 어려운데
신경 쓰고 사랑 좀 달란 말야
예뻐해줘 예뻐해줘
볼 꼬집고 쓰담쓰담 사랑한다 속삭여줘
예뻐해줘 예뻐해줘
너 정말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며 사랑해 줘
너 지금도 나랑 있으면서 핸드폰 속에 빠져들고
예전보다는 대화의 횟수도
확실히 줄어들었잖아
날 대할 때도 스팸 문자 대하듯
편하게 무시해버리고
사랑한다며 너 정말 예쁘다며
행동은 그렇지 않잖아
난 사랑을 먹어야 살아나는데
너가 그럴수록 나는 시들어
한 번 시들면 자라나기 어려운데
신경 쓰고 사랑 좀 달란 말야
예뻐해줘 예뻐해줘
볼 꼬집고 쓰담쓰담 사랑한다 속삭여줘
예뻐해줘 예뻐해줘
너 정말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며 사랑해 줘
너 정말 예쁘다 예쁘다고 해줘
예뻐해줘 예뻐해줘
볼 꼬집고 쓰담쓰담 사랑한다 속삭여줘
예뻐해줘 예뻐해줘
너 정말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며 사랑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