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님 모습 떠올리긴 싫어
희미한 전등불 밑에서
내 모습 초라한 것 같아 싫어
정답게 지저귀는 저 새들
내 맘 알까 몰라
멀리 떠나간 내 님은
혹시 날 잊어버렸나
잊지 말라고 해놓고
내 마음 전해줄 비둘기
어디서 날아와 준다면
예쁜 종이 접어 내 님께
이 마음 알려드릴 텐데 어쩌나
휘영청 밝은 달도 내 맘을 모를 거야
몰라
몰라
몰라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님 모습 떠올리긴 싫어
희미한 전등불 밑에서
내 모습 초라한 것 같아 싫어
정답게 지저귀는 철새들
내 맘 알까 몰라
멀리 떠나간 내 님은
혹시 날 잊어버렸나
잊지 말라고 해놓고
내 마음 전해줄 비둘기
어디서 날아와 준다면
예쁜 종이 접어 내 님께
이 마음 알려드릴 텐데 어쩌나
휘영청 밝은 달도 내 맘을 모를 거야
몰라
몰라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