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떨리지만 용기 낼게요
쉽진 않겠지만 꺼내 볼게요
내 맘속 깊은 곳에서 들려주고 싶은
조금은 어색한 이야기
하얗게 번진 입김 사이로
작은 모습까지 선명하죠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들처럼
나침반이 되어줘요
나의 길을 밝혀줘요
따뜻하게 그댈 안고서
말해주고 싶어
그대가 있기에 난 Ah-Ah-Ah-Ah
그대가 있기에 난 Ah-Ah-Ah-Ah
어느새 길어진 Moon Light
조금은 이른 가로등 불빛과
천 개의 눈송이가
모여 모여서 다 너를 밝게 비춘다
너무 예뻐서 넋을 놓고 난 보고 있다가
그냥 이유 없이 눈을 감아
나와 같은 맘이길 바라는 맘에 널 안아
까맣게 번진 하늘 속에서
오직 그대만은 선명하죠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들처럼
나침반이 되어줘요
나의 길을 밝혀줘요
따뜻하게 그댈 안고서
말해주고 싶어
그대가 있기에 난 Ah-Ah-Ah-Ah
그대가 있기에 난 Ah-Ah-Ah-Ah
조금 떨리지만 용기 낼래요
쉽진 않겠지만 꺼내 볼래요
가끔은 지치고 힘들어도
내가 그댈 비춰 줄게요
반짝이는 별들처럼 영원히
아름답게 내 나침반이 되어줄 그대
따뜻하게 내 맘을 안아준 그대
가슴속에 너의 미소와 우리 미래가 빛나고 있어
유난히 반짝이는 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