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은 그대가 생각이 나요
또 언제는 이상하게 막 보고파
가끔씩은 굳게 닫힌
내 마음을 열곤 하는 그댄
꿈처럼 사라질까 두려워
힘든 하루 끝엔 늘 그대가 있길
매일 고된 일들 기억에서 다 지워내길
꽃이 피고 지는 계절 모두 다
늘 같은 모습으로 함께 있어줘요
좀 더 일찍 그대를 알았더라면
많은 고통 조금은 견뎌 냈을까
지쳐있던 굳게 닫힌
내 마음을 열곤 하는 그댄
늘처럼 사라질까 두려워져
힘든 하루 끝엔 늘 그대가 있길
매일 고된 일들 기억에서 다 지워내길
꽃이 피고 지는 계절 모두 다
늘 같은 모습으로 함께 있어줘요
어디서든 그댄 앞을 맴돌고
마치 내가 이상해진 것처럼
자꾸 무얼 하든 선명해져가는 그댄
내 맘 어쩌면 좋나 나는
힘든 하루 끝엔 늘 그대가 있길
매일 고된 일들 기억에서 다 지워내길
꽃이 피고 지는 계절도 내겐
늘 같은 모습으로 함께 있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