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봄이 너였을까
슬픈 시간이 걷힌 걸까
햇살을 밀어내고
밤이 또 내려도
꽃 피울 만큼
이제는 따듯해
가끔은 나도 만난다면
자랑할 사람 생긴다면
온 세상 너라고 말하려던
부푼 이 마음 아나요
그대
나 여기 있을게 뚜루루루
니 맘에 있을게 뚜루루루
늘 숨겨왔었던 내 맘
이제는 볼 수 있도록
마주 설게요 그대
(그대 그대) 뚜루루루
(그대 그대) oh~
늘 주저했었던 내 맘
이제는 줄 수 있도록
용기 낼게요 그대
가끔은 내가 너였다면
내 맘 가져간 너였다면
서둘러 날 알아봤을텐데
기다렸단 걸 아나요
그대
나 여기 있을게 뚜루루루
니 맘에 있을게 뚜루루루
늘 주저했었던 내 맘
이제는 줄 수 있도록
용기 낼게요 그대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네요
뒤돌아 봐도 온통 그대뿐이라는 걸
부족한 나였었지만
가장 밝게 피어오르죠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뚜루루루
내 맘에 있어요 뚜루루루
늘 선물 같았던 사람
별처럼 빛날 순간만
담아둘게요 그대
(그대 그대) 뚜루루루
(그대 그대) oh~
늘 보석 같았던 사람
날마다 미소 짓도록
사랑할게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