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밤
밤하늘 별이 반짝이던 그 밤
별이 되어 내 맘속에 들어온 너
시원한 바람
바람을 타고 전해오는
달콤한 향기에 빠져드는 이 밤
왜 시간은 이렇게도 빠를까
일분일초도 너를 놓치고 싶진 않아
내 하루는 이렇게도 짧을까
너 하나로 채워도 모자라
이런 내 맘 들리나요
두근두근 심장 소리
숨기려 할수록 더욱 커지는 내 맘
이런 내 맘 들킬까 봐
조마조마하는걸요
어서 빨리 내 손을 잡아줘요
처음 본 순간
바로 그때부터
내 맘 어지럽게 만든 넌데
빨개진 얼굴
유난히 떨리는 목소리
기분 좋은 이 느낌
바로 사랑인가 봐
그 미소가 나를 향해 비추면
세상 무엇도 내겐 다 부럽지가 않아
네 손끝이 내게 닿는 그 순간
온 세상은 사랑 빛 물드네
이런 내 맘 들리나요
두근두근 심장 소리
숨기려 할수록 더욱 커지는 내 맘
이런 내 맘 들킬까 봐
조마조마하는걸요
어서 빨리 내 손을 잡아줘요
오 내 사랑
늘 함께하고 싶어
매일 같은 꿈에 함께 설레고 싶어
오 내 사랑
너의 어깨에 기대어
깨지 않는 꿈을 꾸고 싶어 oh
이런 내 맘 들리나요
두근두근 심장 소리
숨기려 할수록 더욱 커지는 내 맘
이런 내 맘 들킬까 봐
조마조마하는걸요
어서 빨리 내 손을 잡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