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의 빛
그 빛이 내리네
무너진 이 도시엔 어둠만이 가득해
먼지만 바람되어 여기저기 떠도네
감춰둔 기억속에 그날이 꼭 이랬어
내몸이 바람되어 어둠속에 흩어진 그날
두려움은 내 안을 비집고 들어와
외면해도 틈새로 고개를 내밀어
어쩔수 없는 운명이란걸
더욱 잘 아는 나이기에
절망감을 감출수없어
벗어 날수는
그럴순 없을까
어둠속의 빛
그 빛이 내리네
잊고 있었어 내 안에 모든 답이 있었는데
걱정은 없어 이제야 새로운 길이 보여
이제 다시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