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아
생각에 잠기다
너란 바다에 기대 빠져본다
손끝에 느껴지던 내 작은 떨림이
코끝에 남아있던 너의 향기가
그 밤을 떠오르게 해
그날의 온기가 너로 가득 차
나의 하루를 어루만지며
서서히 녹아드는
온전한 너를 느끼게 해주는
겨울 끝자락의 어느 밤
손끝에 느껴지던 내 작은 떨림이
코끝에 남아 있던 너의 향기가
그 밤을 떠오르게 해
그날의 온기가 너로 가득 차
나의 하루를 어루만지며
서서히 녹아드는
온전한 너를 느끼게 해주는
겨울 끝자락의 어느 밤
마주잡은 손길도 그 순간도
다 지난 추억 속으로 무뎌져
그날의 온기가 너로 가득 차
나의 하루를 어루만지며
서서히 녹아드는
온전한 너를 느끼게 해주는
겨울 끝자락의 어느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