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데리아, 아낌없이주련다

육종길
님을 찾아 내가 왔네 불켜진 서울거리를
한강물에 아롱다롱 그 님 모습 비춰만 오네
외로운 나그네의 넋두리 앞에 앉아
옆모습을 바라보는 산데리아야
아아 네모습이 처량하다

못잊어서 내가 왔네 외로운 남산거리를
네온불빛 가물가물 그리움이 손짓해 오네
떠도는 나그네의 첫사랑 너무 슬퍼
옛추억을 달래보는 산데리아야
아아 네모습이 처량하다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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