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러기**&

꽃바람
등록자 : 안녕내사랑
왠지 오늘밤은 너무 보고파
지금까진 괜찮았는데
멀리 저곳에 나의 가족이
유난히도 보고 싶구나
다 사는게 그런거지 그렇게 사는거지
조금만 더 참아야지
텅빈 방안에 홀로 앉아 술잔을 바라보니
서러움에 눈물만
한잔술로 달래며 깊은밤을 마신다
외로운 밤하늘 그 하늘 아래서
나는 그리 사는구나

그래 오늘밤은 취해 버리자
자고나면 괜찮을테니
벽에 걸린 사진을 보니
유난히도 보고 싶구나
다 사는게 그런거지 그렇게 사는거지
조금만 더 참아야지
텅빈 방안에 홀로 앉아 술잔을 바라보니
서러움에 눈물만
한잔술로 달래며 깊은밤을 마신다
외로운 밤하늘 그 하늘 아래서
나는 그리 사는구나
나는 그리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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