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루

경선 (GYEONGSEON)
가만히 나를 바라보네
나도 웃으며 바라봐
한 걸음씩 가까워진 하루들
그 속에선 항상 행복해지지만
지낼수록 괜히 문득 떠나버릴까 봐
나도 모르게 걱정이 앞서 그대론데
조급해서 내 하루하루가 소중해서
매번 말하게 되나 봐
네 곁에서 나 어떻게든 자리할 테니
꼭 내 곁에서 있어주겠니
만날수록 나 언젠가 보냈던 것처럼
나도 모르게 가슴이 아파 그대론데
조급해서 내 하루하루가 소중해서
매번 말하게 되나 봐
네 곁에서 나 어떻게든 자리할 테니
꼭 내 곁에서 있어주겠니
나 어떻게든 사랑할 테니
두려워서 내 하루하루가 소중해서
매번 말해서 미안해
네 곁에서 더 아끼고 더 사랑할 테니
날 사랑한다 말해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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