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낮게 깔리고 빗방울 떨어질때면
다시 생각나는 그녀의 얼굴
사랑은 이런거라며 쓴 웃음 곱게 그리며
떠나간 그녀 생각이 나네
고개를 들어보아도 고개를 떨궈버려도
너를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시간이 흐른 지금도
또다시 생각이 나는 그 눈빛
얼굴 그녀의 향기
*오 이젠 모두 지나간 한장의 추억이라고
너를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진 빗방울처럼 부서져버린 우리 사랑을
왜 나는 잊지 못하고 왜 너를 잊지 못하고
또 다시 아쉬움에 빠지는 걸까
그녀는 지금 어디서 빗방울 바라보면서
그때 그 웃음을 다시 그릴까
*Repeat
가만히 귀기울여봐
난 아직 들을 수 있어(난 아직 부르고 있어)
지나간 우리의 사랑 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