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를 이름은

이경화
내가 부를 이름은 임의 곁에 못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 오는 것
그렇게 아름답던 날
그렇게 순수했던 날
말 한마디 못하고 떠나보낸 사람을
잊지 못해서 불러 보건만
대답없는 그이름
내가 부를 이름은 임의 곁에 못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 오는것
그렇게 아름답던 날
그렇게 순수했던 날
말 한마디 못하고 떠나보낸 사람을
잊지 못해서 불러 보건만
대답없는 그이름
내가 부를 이름은 임의 곁에 못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 오는것
내게 다시 돌아 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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