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지워야
그대를 다 잊어야
그냥 나 숨 쉴 수
있을거 같은데
어제도 오늘도
그게 나 잘 안돼서
이렇게 눈물만
눈물만 짓는데
잘해주고 싶었어
날 다 주고 싶었어
이젠 소용도 없는
혼잣말만 하죠
사랑해 나를 부르던
너의 목소리
사랑해 내 손에 닿던
너의 머릿결
사랑해 수줍던 입맞춤
그리고 그때
붉어진 너의 얼굴
잊지 못해
널 울게 한 만큼
아프게 했던 만큼
더 슬픈 더 아픈
눈물을 나 흘려
잘해주고 싶었어
날 다 주고 싶었어
이젠 소용도 없는
혼잣말만 하죠
사랑해 나를 부르던
너의 목소리
사랑해 내 손에 닿던
너의 머릿결
사랑해 수줍던 입맞춤
그리고 그때
붉어진 너의 얼굴
잊지 못해
부르고 불러도
대답이 없는 사람
가슴 깊이 새겨져
못 지울 사람
기억해 이젠 널 다시
볼 수 없어도
기억해 니 곁에
다른 사람 있어도
기억해 그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말
하지 못 할 말 그 말 사랑해
너도 알고 있잖아 내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