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나를 어른이라 했나
또 언제부터 내가 어른이 되었나
언제부터 나를 어른이라 했나
또 언제부터 내가 어른이 되었나
이젠 정말 커버렸나 내 머리도 내 작던 키도
하지만 아직 버릴수 없는
이미 지나간 그 하늘과 꿈을 보네
언제부터 나를 어른이라 했나
또 언제부터 내가 어른이 되었나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나
더이상 생길 욕심이 없어졌나
입다문 시간들 나를 데려가네
오해요 외치는 품속에서 나를
키큰 나의 세상은 언제부턴가 달라
행복이란 이상한 것인가
가슴엔 말 없는 이미 다 큰애들의 지금
고민은 저마다의 가슴에 쌓여
오 즐거웠던 그때 그때가 난 그리워
하나 둘 셋 놀며 꿈을 꾸었지 하나 둘 셋 놀며 꿈을 꾸었지
나의 행복했던 모습 어느새 내게서 아득히 멀어져가네
언제부터 나를 어른이라 했나 또 언제부터 내가 어른이 되었나
모두가 나와 같이 커버렸나 어느순간 나는 바뀌어 버렸나
이미 변해버린 내모습 보면 어린시절 그때를 찾을 수없어
아마 지금 난 어른이 되었나봐 그런가바 되었나봐
언제부터 나를 어른이라 했나 또 언제부터 내가 어른이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