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스친 저 바람은 내 님도 스쳤을까
흐린 날 붉은 매화 고왔던 세월
잊을 수 없는 날들
그렇게 가지 말라 애원했건만
이별의 옷자락은 얼룩지는데 아아
무정한 사람 사랑 주고 떠난 당신
언젠간 숙명처럼 다시 만날까
나를 스친 저 바람은 내 님도 스쳤을까
흐린 날 붉은 매화 고왔던 세월
잊을 수 없는 날들
그렇게 가지 말라 애원했건만
이별의 옷자락은 얼룩지는데 아아
무정한 사람 사랑 주고 떠난 당신
언젠간 숙명처럼 다시 만날까
언젠간 숙명처럼 다시 만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