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길어 진것만같아
아마도그건 봄이왔단거겠죠
길가에 피어날 수 많은 풀꽃들
저마다 이름이 있겠죠
또 걷고걸었죠 괜찮아요
나는 나에요 걱정 따윈 말아요
남들 보다 느려도 천천히 걸어 나가면 돼
조급해마요 잘해내고 있어요 나를 믿어요
붉게수놓은 저녁 노을이
내 그림자마저 길게 늘어뜨릴때
하나둘 흩어진 놀이터 아이들
아쉬워하는 내맘처럼
또 걷고걸었죠 괜찮아요
나는 나에요 걱정 따윈 말아요
남들 보다 느려도 천천히 걸어 나가면 돼
조급해마요 잘해내고 있어요 나를 믿어요
달라지는건 없다해도 포기하지 말아요
나와 함께 걸어요
또 걷고걸었죠 괜찮아요
나는 나에요 걱정 따윈 말아요
남들 보다 느려도 천천히 걸어 나가면 돼
조급해마요 잘해내고 있어요 나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