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이은조

바다는 파랗게 잠들고
대지에 새 생명 싹 들 때
저 멀리 하늘에 흰 구른 피어나
내일의 꿈을 꾼다
보라 새롭게 태어난 지구가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하네
파도를 해치고 달려 대를 박차고 뛰어
이렇게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이렇게 눈부신 새벽을 위해
다함께 노래를 불러 춤을 춰
어깨동무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이렇게 눈부신 새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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