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에 물안개 피어나는
청풍호 가을 바람 사이로
억새가 춤을 추고 구비구비
아름다운 청풍호
도담상봉 구비구비 노젓는 뱃사공아
떠난 님 바라보며 아쉬움에 눈물 짓는
그림 같은 청풍호
구비도는 물결따라 춤을 추는데
떠나는 나룻터의 뱃사공은 말이 없구나
남한강에 저녁 노을 물들이고
청풍호 가을 바람 사이로
억새가 춤을 추고 구비구비
아름다운 청풍호
도담상봉 구비구비 노젓는 뱃사공아
떠난 님 바라보며 아쉬움에 눈물 짓는
그림 같은 청풍호
흘러가는 물결따라 춤을 추는데
떠나는 나룻터의 뱃사공은 말이 없구나
말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