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마디

학선, 영은
당연한 듯 너를 써 내려가면
한없이 모자란 맘
너는 알고 있을까
한마디를 어떻게 시작할지
뭐라 말해야 할지
끝없이 고민을 해
어딜 가도 널 잡을 수가 없는데
어딜 봐도 널 채울 수가 없는
내 맘을
기다려 줄래 내 곁을 지키던 네가
내 품에 살던 네가
기다려 줄래 날 숨 쉬게 하던 네가
날 살게 했던 네가
정말 그리워요
어딜 가도 널 잡을 수가 없는데
어딜 봐도 널 채울 수가 없는
내 맘을
날 바라봐 줘요 그대만을 기다렸던
순간이 우릴 감싸도록
기다려 줄래 내 곁을 지키던 네가
내 품에 살던 네가
기다려 줄래 날 숨 쉬게 하던 네가
날 살게 했던 네가
정말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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