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뭐길래

정성희
인생이 뭐길래 사는게 뭐길래
근심걱정 떠날날이 없네요
이세상에 맘 편하게 사는 사람 있나요
겉으로 보기엔 웃고 있지만
사랑에 울고 이별에 울고
가진것 없어 힘들어 하네요
흐르는 냇물에 물레방아 돌아요
우리네 인생도 돌고 돌아요
꽃이 피면 낙엽지고
눈 녹으면 봄 오듯이
내일은 웃게 될꺼야

인생이 뭐길래 사는게 뭐길래
근심걱정 떠날날이 없네요
이세상에 맘 편하게 사는 사람 있나요
그래도 가끔은 웃기도 하잖아요
비바람 불고 눈보라 쳐도
아침이 오면 밝은 해가 솟아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아요
들녁에 피어나는 들꽃을 보아요
가슴 아프고 눈물이 나도
씨를 뿌리면
내일은 웃게 될꺼야

내일은 웃게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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