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겨울을 아시나요? 불 지핀 방인데 왜 이리 추운건지
TV는 재미없고 밖에 나가도 만나줄 사람이 없네
내리는 눈 미워져요 왜 이리 거리엔 연인들 투성이죠?
차라리 너무 많은 눈 쏟아져 연인들 좀 치워주길
친구들이 날 붙잡고 지 애인들과 싸운 얘길 할 때면
그 조차도 행복해 보이죠 나의 사람은 어디에 숨었나요
내 앞에 나타나 주세요 내 모든 걸 드릴께요
이젠 정말 혼자이기엔 너무 외로워요
사람들이 얘기하는 운명이 만일 존재한다면
수많은 사람들중에 내가 사랑할 그대여 나의 노래를 들어줘요
내 앞에 나타나 주세요 무릎꿇고 꽃 내밀께요
그대 만을 기다릴께요 어서 빨리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