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레 건넨 말
나름 고민하고 꺼낸 말
한참 동안 말없이
바라보는 너의 차가운 눈빛
많은 생각이 오히려 나의
솔직한 맘을 숨기게 됐어
반복되는 나의 못남을
이해해 줄 수 있겠니
내가 미안해 또 미안해
이렇게 또 울리네
하지 않겠다고 말을 해
매번 똑같은 내 모습
초라해지네 정말
하루 종일 생각해
말 한마디로 끝내려 해
진심을 품고 있는
따뜻한 안아줌이 필요했던 거야
잦은 실수가 쌓이고 쌓여
착하고 여린 널 지치게 했어
반복되는 나의 못남이
널 많이 아프게 했어
내가 미안해 또 미안해
이렇게 또 울리네
하지 않겠다고 말을 해
매번 똑같은 내 모습
초라해지네 정말?
말하고 싶어 널 사랑해
진심을 꼭 받아줘
하지 않겠다는 말보다
작은 말투 하나까지도
사랑을 더 표현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