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남겨둬야만 하는 걸까
아직도 나의 마음 속 벤치엔 너의 숨결이 남아있는데
힘없이 뒤돌아선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엔
뒹구는 낙엽마저 쓸쓸하게 흐느끼네
안녕이란 한 마디 할 수도 있었잖아
텅 빈 벤치 너무나 너무나 외로워 보여
비 내리는 거릴 혼자서 걸을테야
텅 빈 마음 가득히 빗물이 스며들면
아마도 흐르는 눈물 감춰지겠지
안녕이란 한 마디 할 수도 있었잖아
텅 빈 벤치 너무나 너무나 외로워 보여
비 내리는 거릴 혼자서 걸을테야
텅 빈 마음 가득히 빗물이 스며들면
아마도 흐르는 눈물 감춰지겠지
비 내리는 거릴 혼자서 걸을테야
텅 빈 마음 가득히 빗물이 스며들면
아마도 흐르는 눈물 감춰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