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한 거 하나 없는데
벌써 2020년과의 farewell
나만 아직 어제에 남겨진 건지
혼자 가는 시간 탓을 해볼래
내년엔 어떤 모습일지
새삼 궁금해지기도 하지만
너와의 추억 떠올리며 보낼
이번 Merry Christmas에는
눈이 왔으면 좋겠다
나도 눈사람을 만들며 놀게
Do you wanna build a snowman
그럼 내가 덜 외롭지 않을까
눈을 맞으며 뛰어볼래
그러다 넘어져서 누울래
하늘을 보며 별을 보며 기도할래
내년엔 오늘과는 다르게 해주세요
눈이 왔으면 좋겠다
나도 눈사람을 만들며 놀게
Do you wanna build a snowman
그럼 내가 덜 외롭지 않을까
눈을 맞으며 뛰어볼래
그러다 넘어져서 누울래
하늘을 보며 별을 보며 기도할래
내년엔 오늘과는 다르게 해주세요
눈이 오지 않아도 돼
눈사람을 만들지 않아도 돼
어제만큼만 행복해도
I don’t need something new
on a Christmas day
Merry Christmas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