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가 밉니

피아노맨
보고 싶었다고
많이 그리워하곤 했었다고
널 마주하면 한번 하고 싶던 말
언젠가는 우리 만나지 않을까
오빨 사랑하고
우린 결국 결혼하게 될 거라고
그렇게 맑게 웃던 널 결국 울렸던
그때 네 눈빛이 아직도 아파
넌 아직도 내가 밉니
널 떠올리면 지금도
나를 보며 울고 있어
내 가슴속엔 계속 네가 살아
하루 하루 이렇게 죽어가 난
넌 아직도 내가 밉니
꿈에서도 너는 내게
미소를 주지 않는걸
미안해 너무 늦었지 널
그때처럼 다시 한번 꼭 안고 싶어
아무렇지 않아 이제
내 세상엔 너는 없었어
그렇게 억지 쓰면서 버티던 날들
새하얀 신부가 된 너를 봤어 난
넌 아직도 내가 밉니
널 떠올리면 지금도
나를 보며 울고 있어
내 가슴속엔 계속 네가 살아
하루 하루 이렇게 죽어가 난
넌 아직도 내가 밉니
꿈에서도 너는 내게
미소를 주지 않는걸
미안해 너무 늦었지 널
그때처럼 다시 한번 꼭 안고 싶어
그 사람과 행복하겠지만
우리 함께였던
시간만이라도 기억해줘
난 아직도 널 사랑해
내가 입혀주지 못한
드레스 너무 예쁘네
나와 있을 때 넌 항상 불행했지
두 번 다시 그렇게 울지마 넌
난 이제는 두 번 다시
네 이름을 불러보며
사랑한다 하지 못해
미안해 아직까지도 널
그때보다 더 사랑해서 정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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