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물을 마시고 창문을 열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심호흡을 해봐.
햇살은 눈이 부시고 어제와 다른 건 없어.
니가 없어도 하루는 시작돼.
life goes on...life goes on...
익숙한 길을 지나서 밖으로 나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사람들을 만나.
어제와 다를 건 없고 거리는 바삐 움직여.
니가 없어도 세상은 계속돼.
life goes on...life goes on...
그게 너무 아파.
그래 너는 모른다. 하나도 모른다.
너는 내가 아니다. 그러니 모른다.
너는 알 수가 없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게 당연하다.
아무렇지도 않은데 눈앞이 흐려.
아무렇지도 않은데 기억이 않나.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무것도 할 수 가없어.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야.
life goes on...life goes on...
그게 너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