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차를 타고 노래했었지
긴 여름이 끝나가 지금 어딨니 넌
하늘을 바라보며 얘기했지
난 너에게 가고 있어
널 처음 만난 여름
깊이 빠져가던 마음
멈출 줄 몰랐던 밤
식어가는 새벽 공기
두근거리던 우리
영원할 것 같았던 마음
타오르던 우리
빛나던 그 해 여름
널 만난 여름으로 갈 거야
그때 난 아무것도 없었지만
네가 있었던 널 만난 여름으로 갈 거야
우리 다시 시작해보자
나란히 누워서 속삭이던 밤
난 너 없이 살 수 없어 말해
감당할 수없이 커져버린 날
넌 내 손을 잡아줬어
널 처음 만난 여름
깊이 빠져가던 마음
멈출 줄 몰랐던 밤
식어가는 새벽 공기
두근거리던 우리
영원할 것 같았던 마음
타오르던 우리
빛나던 그 해 여름
네가 곁에 있을 때
나는 더 많은 걸 꿈꾸고
행복했어
네가 내 곁에 있을 때
난 더 나다워졌어
네가 내 곁에 있을 때
널 만난 여름으로 갈 거야
그때 난 아무것도 없었지만
네가 있었던 널 만난 여름으로 갈 거야
우리 다시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