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문정선
낙엽이 흩어져 날리는 길 헤어진 자리는 희미한데 석양이 가슴에 밀려들어 그리운 사랑을 곱게 그리네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붉게 타는가 그리운 마음  참을 수 없어 참을 수 없어 울고 싶은 내 마음  바람이 불어서 쓸쓸한 길 가버린 사람은 올 길 없고 석양에 빛나는 눈물만이 못 잊을 옛날을 곱게 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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