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인지 모를만큼
시간조차 다 잊을만큼
나 흐느끼며 쓰러질 듯
어둠속에 또 헤매이지
아니기를 기도했어
나를 위한 네 변명이길
나 상처받을 모습을 알면서
이런 슬픔을 왜
사랑하기는 했었는지
지키려 했던 약속인지
믿고 싶었던 모든 기억이
날 움직일수 없게해
*사라져 갈 환상처럼
살아가길 바란다면
잊어 주겠어 처음부터 널
몰랐던걸로 다 지우면 돼
나마져도 미련속에
남아주길 원한다면
말해 주겠어
헛된꿈을 꾼 내 어리석은
착각이었다고 말을할께
어떤 준비도 없었는데
짐작조차도 못했는데
그냥 이렇게 깨져버리면
남겨진 나는 어떡해
*추억하지 않아 내 슬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