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디셈버
(툭툭툭) 내 맘에 또 비가 내려
(툭툭툭) 먼지처럼 털어내 봐도
자꾸만 쌓이는데

긴 밤이 지나고
다시 또 아침이 오면
고개를 들어봐
눈부신 세상인 걸

아무도 없는 밤
혼자 이 길을 걷다 보면
괜찮아 (괜찮아) 흐르는 (눈물이)
언젠가는 지나가는 비처럼

아무도 모르게
숨죽여 참아 왔던 날
괜찮아 (괜찮아) 아팠던 (기억들)
털어내고 다시 꿈을 꾸는 거야

이 비가 그치고
따스한 햇살이 비추면
오래된 얘기처럼
다시 또 꿈처럼

(모두 다 추억이 될거야)

비 개인 아침에
저 멀리 하늘을 보며
두 손을 뻗어봐
너에게 닿을듯해

아무도 없는 밤
혼자 이 길을 걷다 보면
괜찮아 (괜찮아) 흐르는 (눈물이)
언젠가는 지나가는 비처럼

아무도 모르게
숨죽여 참아 왔던 날
괜찮아 (괜찮아) 아팠던 (기억들)
털어내고 다시 꿈을 꾸는 거야

잠시 뿐인 순간 소나기처럼
돌아보면 아득한 연기처럼
내일이면 다시 또 웃게 될거야 괜찮아

이 비가 그치고
따스한 햇살이 비추면

힘겨운 세상도
언제나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 (괜찮아) 아팠던 (시간이)
언젠가는 다시 피는 꽃처럼

모든게 변해도
지나간 소나기처럼
괜찮아 (괜찮아) 우리의 (날들이)
올거라고 다시 꿈을 꾸는 거야

(툭툭툭) 다시 한번 털어내고
(툭툭툭) 다시 한번 일어나볼게
난 쓰러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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