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터닝테이블
우리가 처음으로 싸우던 날
그 날을 나는 잊지 못해
서운함과 미안함에 밤새울며
부은 눈으로 편지를 썼어

내 진심이 전해질까 마음졸이며
아무리 기다려봐도 너는 오질 않는걸

무엇을 어떻게 어디부터
말을 건네야 할지
서운한 내맘 불안한 내맘
너는알고있을까

헛튼 자존심으로 상처주는 말들로
후회하지는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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