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봄

리디아 (Lydia)
너와 걷던 길 손을 마주 잡고서
우리 함께 걷던 그 길
벚꽃잎 내린 그 길을 또 마주해
너의 모습을 찾고 있어
지나가는 바람 속에서도
스치는 봄 향기에도 모든 곳에 네가 있어
언제쯤 나 벗어 날 수 있을까 너에게서
괜찮다 말하지만 다시 널 데려오잖아
벚꽃이 지면 잊어 낼 수 있을까
너를 보낼 수 있을까
시간 지나고 다시 또 봄이 와도
나는 여기서 멈춰 있어
지나가는 바람 속에서도
스치는 봄 향기에도 모든 곳에 네가 있어
언제쯤 나 벗어 날 수 있을까 너에게서
괜찮다 말하지만 다시 널 데려오잖아
숨 쉬는 모든 순간 네가 떠올라
너 없이 나 살수 있을까
스쳐가는 눈빛 속에서도
흐르는 시간 속에도 네가 없다는 걸 알아
언제쯤 나 벗어 날 수 있을까 너에게서
괜찮다 말하지만 아직 널 기다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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