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딱 어울리는 날이야
밤과 낮의 온도 차이가
널 설명하고 있단 말이야
조심을 해야 할 것 같단 말이야
우린 불같이 사랑을 줬고
눈 이불 아래에서 덮여
식어가는 영화를 감상 중이야
매번 그런 것처럼
눈부시게 홀가분한데 뭔가 어색해
너를 보는 벅찬 내 표정과 같이
사무치게 아름답네
안아줄래 HOW MANY TIME
몇 번이나 HOW MANY TIME
심장 BPM 쿵 쿵 쿵
우린 낙엽처럼 물들어가는 꿈
하얀 풍차처럼 돌아가려는 중
둥둥 떠 있는 반쪽짜리 달이
눈부신 봄에 활짝 피지
넌지시 넌 내가 되고 싶다며
꾹꾹 채워 넣자 서로를 비운 자리
내가 널 위로해줄 테니 그때 우리처럼
봄 부신 날에
네게 딱 어울리는 나야
바람같이 주위를 항상
계속 함께하고 싶단 말이야
반쪽을 채워 주고 싶단 말이야
우린 둘같이 서로를 나눴고
이해라는 단어에 안겨
굳어가는 맘을 녹이는 중이야
매번 그럴 것처럼
우린 낙엽처럼 물들어가는 꿈
하얀 풍차처럼 돌아가려는 중
둥둥 떠 있는 반쪽짜리 달이
눈부신 봄에 활짝 피지
넌지시 넌 내가 되고 싶다며
꾹꾹 채워 넣자 서로를 비운 자리
내가 널 위로해줄 테니 그때 우리처럼
봄 부신 날에
처음 같진 않지만 언제나 눈부셨던 너
거짓말 같지 같은 날에 우리
영원히 봄이 부시게
처음 같진 않지만 언제나 눈부셨던 봄
거짓말 같지 같은 날에 우리 영원히 봄에
둥둥 떠 있는 반쪽짜리 달이
눈부신 봄에 활짝 피지
넌지시 넌 내가 되고 싶다며
꾹꾹 채워 넣자 서로를 비운 자리
내가 널 위로해줄 테니 그때 우리처럼
봄 부신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