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단 말 못해〈신데렐라맨 OST〉 - 옥주현
어쩌다 내 가슴에
어쩌다
사랑을 알게 했니
얼마나 그 사랑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니
다가서고 싶어도
내겐 너무나 먼 사람인데
네가 그리울땐 보고플땐
나 혼자 어떡해
나의 슬픈 눈을
한번 바라봐
깊은 한숨소릴 들어봐
사랑한단 말 못해
차마 말 못해
울고 있잖아
그저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눈물나게 좋은 사랑
미안해 너를 욕심내서
몰래 사랑해서
언제쯤 대체 나는
언제쯤
너에게 보이겠니
어쩌면 그렇게도
어쩌면
내 맘을 몰라주니
돌아서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을 사람인데
너를 향한 내 맘
아픈 내 맘
이제는 어떡해
나의 슬픈 눈을
한번 바라봐
깊은 한숨소릴 들어봐
사랑한단 말 못해
차마 말 못해
울고 있잖아
그저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눈물나게 좋은 사랑
미안해 너를 욕심내서
몰래 사랑해서
내 곁에서
너무 멀리 가지마
지금보다 멀리 있지마
사랑 안해도 좋아
그래도 좋아
곁에 있다면
내가 바라볼수 있는
그 곳에
늘 그대로 있기만 해
모르게 혼자 바라볼게
나만 사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