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End

사야 (SAya), 김기원
그렇게 기다렸나 봐
늘 나의 마음이
널 알아보길 이렇게
한 번도 뛴 적이 없던
그런 내 마음이 뛰기 시작해
오오오오 내디뎌보는
서툰 발걸음
언제가 다가올 따뜻할 봄을
너와 함께 걸어가고 싶어
어느 날 내 맘의 문 앞에 서있던 너
너의 웃음이 나를 만졌고
이렇게 시작된 동화 같은 이야기
하나둘씩 채워가 이렇게
해피엔드
하얗게 겨울이 내려
시린 별빛도
아름답게 해
오오오오 When you say love
Here we go again
함께 맞는 눈도 너와 나에겐
아름다운 선물과 같은 걸
어디에 있어도 너에게 달려갈게
그 자리에 그렇게 있어줘
그토록 기다린 봄처럼 따듯하게
옅은 미소를 내게 보여줘
이런 겨울도 좋아
봄이 아녀도 좋아
너와 함께 한다면
기적 같은 순간이
갇힌 마음을 풀어
너를 보게 해
오오오오 이렇게 우리
어느 날 내 맘의 문 앞에 서있던 너
너의 웃음이 나를 만졌고
이렇게 시작된 동화 같은 이야기
하나둘씩 채워가 이렇게
해피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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