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도민
등록자 : dkalto1234
바보처럼 바보처럼
너처럼 울지 못했다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비겁하게 잡지 못했다
아무말도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애꿎은 하늘만 보다
비라도 주룩 주룩 흘려 내렸으면
핑계라도 되었을 텐데

바보처럼 바보처럼
너처럼 울지 못했다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비겁하게 잡지 못했다
아무말도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애꿎은 하늘만 보다
비라도 주룩 주룩 흘려 내렸으면
핑계라도 되었을 텐데
아무말도 아무말도 하지 못한체
애꿎은 하늘만 보다
비라도 주룩 주룩 흘려 내렸으면
핑계라도 되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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