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레지

김연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새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 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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